사려니 숲길 힐링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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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 수많은 숲길 중에서도 사려니숲길입니다.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인 사려니숲길 언제나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이유는 이유 바로 예쁜숲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사려니 숲길 힐링여행을 시작합니다.  

 

 

사려니 숲길

오늘은 사려니숲길 안내소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전 일찍 찾았는데도 벌써 주차장이 만석입니다. 사려니숲길 다 좋은데 주차하기가 참 힘들어요. 제주 여행객들이 제일 먼저 찾는 여행지가 아마도 이곳이 아닐런지 생각이 듭니다.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한곳입니다. 사려니 숲길과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 그리고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예쁜 숲 산책로입니다. 오르막길에 없는 곳으로 천천히 힐링하면서 걷기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니다.

 

 

사려니숲길 주차요금 무료, 입장료 무료 모든 것이 공짜인 곳 입니다. 이러니 여행객들에 인기가 많겠죠. 

 

 

제일먼저 미로숲길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진짜 이쁜 곳은 사려니숲길 산책로인데....

 

 

사려니 숲길은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 산책로입니다. 따라서 사려니 숲길로 불려지는 것입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려니 숲길 매력에 홀딱 빠져버렸습니다. 이곳이 바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양쪽으로 쭉 뻗은 삼나무숲을 거닐며 콧노래를 부르며 걷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선택한 사려니 숲길 코스는 물찻오름까지 가는걸로 정했습니다. 안내소에서 물찻오름까지 그냥 직진하면 됩니다. 사려니숲길 안내소에서 물찻오름까지 편도 8.8km 왕복 17.6km입니다. 가는길은 그리 험하지 않습니다. 


평탄한 숲길의 연속입니다. 노래들으면서 걷기 딱 좋은 산책길입니다. 곳곳에 형형색색의 이쁜 꽃들도 볼 수 있으며 운좋으면 노루도 볼 수 있습니다. 저역시 이날 딱 한마리 봤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노루가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천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려니 숲길 탐방코스

사려니숲주차장→조릿대숲길→숲길입구(비자림로변)→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소요시간 약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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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소요시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입니다. 그 외에도 단순 탐방을 할 수 있는 숲길이 이곳저곳에 마련되어 있는 제주도 대표 숲길입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적하니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사려니 숲길을 산책하다가 하늘 위를 올려다보면 시원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가 돋보입니다.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모습이 오늘따라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광경을 보기위해 사려니숲길을 찾는 것 같습니다.

 

 

물찻오름 이제 시작입니다. 곳곳에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물찻오름까지 가는길 물소리도 듣고 새들 지적이는 소리도 듣고 그야말로 자연과 하나된 기분이 드는 시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려니숲길안내소에서 출발하면 붉은 화산송이를 만나 볼 수 없습니다. 

 

 

봄에는 곳곳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 여름에는 제아무리 무더운 날에도 숲길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붉은 화산송이 길과 빼곡한 삼나무 숲길을 만끽하고 싶다면 사려니 안내소 보다는 붉은오름 안내소에서 출발하면 되겠습니다.

 

 

물찻오름 드디어 도착 이런 젠장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부터 안식일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제주도 오름은 항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몇년주기로 안식일을 갖는다고 합니다.  

 

 

하트모양의 바위입니다. 

 

 

곳곳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걷기 정말 좋습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사려니숲길입니다. 제주도 눈이 오면 꼭 가봐야할 곳 바로 이곳입니다. 저도 조금 늦게 와서 그런지 눈이 다 녹아버렸습니다. 하얀눈이 덮인 사려니숲길이 그렇게 아름답다고합니다. 꼭 한 번 보고싶습니다. 

 

 

진짜 멋있지 않나요. 봐도 봐도 멋있습니다. 

 

 

 

천미천입니다. 한라산에서 시작한 물길인가봅니다. 

 

 

이쁜 구름다리를 건너 이곳 저곳을 구경해봤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이제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먹방입니다. 핫도그를 순삭했습니다. 사려니숲길 왕복 소요시간 3시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주위 곳곳을 천천히 둘러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다른건 몰라도 꼭 간단한 간식거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배고파서 현기증 날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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